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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

작은 배려와 책임과 사랑 문을 어떻게 여십니까? 당기시나요? 미시나요? 당긴다면 왜 당기시나요? 미신다면 왜 미시죠? 저는 당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. 그래서 앞으로는 "미세요"라고 써 있지 않는 한 당기려고 합니다. 문을 민다는 것은, 책임을 지지 않는 것입니다. 문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문을 피할 책임을 지우는 것입니다. 말하자면 문이 나의 "방패"가 되는 것이죠. 문을 당긴다는 것은, 내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. 문 밖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. 말하자면 문이라는 "칼"을 나에게 겨누는 꼴입니다. 이 작은 생각 하나에, 문을 열고 닫음에 얼마나 많은, 사람과, 이웃에 대한 사랑과, 책임과 배려가 있는지, 깨닫게 되었습니다. 더 자주, 당기겠습니다. 더보기
사랑과 사람 사랑과 사람이 있습니다.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. 사랑은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. 사람이 아닌 것도, 사람은 사랑할 수 있습니다. 요즘 많이 느끼고, 생각하고 있습니다. 사랑이란 무얼까요. 저는 사람이고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. 사랑은 사람 이전의 것입니다. 지금 보고 싶은 것은 사람 안의 사랑인가,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인가. 사람 안의 사랑은 사랑이 먼저 보이고 사람이 보입니다.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사람이 먼저 보이고 그 안에 사랑을 찾습니다. 지금은 사랑하고 싶을 뿐이라, 내가 진실로 더 아끼는 것들을 먼저 사랑해보려 합니다.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것은 사랑이 먼저 보이는, 사람 안의 사랑일까요. 모르겠습니다. 분명 사랑스러운 사람들도 있습니다.. 나는 지나는 풀 잎 하나에도 사랑을 느끼는데,.. 더보기